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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산 청사포에서 조개구이를 먹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려고 하니 그집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주변사람이...검색해서 찾은 집도 있었고..... 막상 차로 한바퀴 둘러보니 '하진이네' 란집이 예전에 가본 곳인것 같기도 하고 그 집이 제일...

겨울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식당들은 한산했고 울산횟집과 하진이네 식당 정도 그럭저럭 손님들이 자리에 보였다. (수민이네는 밖...찾았다. 밀려와 부서지는 포말과 파도 소리 청사포에는 조개나 장어값에다 풍경값이 보태진다는 댓글도 여럿 있더니 더...

청사포 수민이네 하면 다들 아시리라 생각듭니다. 이번에도 수민이네를 가려고 했으나 친구들의 추천으로 하진이네를 가봤습니다. 근처에 조개구이 및 장어구이 집들은 거의 비슷한거 같으나 단 한가지 하진이네는 바닷가 바로 근처에 있어서.. 시원하고...

기대를 많이 했던 거겠쪄. 굳이 부산까지가서 찾아먹지 않아도 되었을 맛;; 택시기사님 왈~ 근처 수민이네 보단 하진이네가 더 낫다고.. 은박접시안에 있는 건 버터?!?! 마가린?!?! 저녁도 굶고 갔는데 양이 적었쪄. 라면도 시켜 먹었는데 정신없이 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