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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고 있어요 비 내리기전 새벽 일찌기 운동 다녀와서 청소 마치구 씻구 어제 남은 삶은 감자를 아침으로 먹으며 창 밖을 보니...장 올려 봅니다. 어젯밤 딸래미 전화와서 엄마가 좋아하는 공쥬 슬리퍼 사 보냈다고 내일 도착 할꺼야 비싼건 아니지만...

많이 지치기도 했음. 일주일에 한 번이던 주말 대청소는 주말 약속이나 나의 게으름 때문에 한 번씩 거르기도 해서 어떨 땐 청소 텀이 2주가 되기도 했음...ㅠㅠㅋㅋㅋ 그러면 바닥은 지글지글 더러운게 보이기 시작했고, (그래서 꼭 슬리퍼 신고다녔음...

청소용 슬리퍼 만들어 봤서요... 최근에 체험 상품으로 받은 스팀청소기인데~ 스팀청소할땐 물기가 생기잖아요..그럼 마른 걸레로 업드려서 닦기가 귀찮고, 무릎에도 않좋다는 소릴 들어서 청소용 슬리퍼를 만들었답니다. 자꾸 편한것만 생각하니 잔머리만...

ㅇㅇ그래서 내가 하니까 태클걸지말아봐 엄마 청소 귀찮다고 안함-> 바닥 더러워짐-> 걸어다니면 발바닥 금새 더러워짐-> 슬리퍼를 신음-> 발 더러워질 일이 없으니 더 더럽게 생활 내가 다 청소함 근데 해도 더러움 나 하나만 깨끗하게 지내려고 하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