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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산책): 심쿵한.시 억새 /동해 우리가 산다는 건 태어난 빚 갚기 위한 걸까 하늘에 마음을 메달아 놓고 실컷 울려고 했다 세월을 불러놓고 보니 내 머릿결은 허연 백발로 나부끼고 침전된 뭇 아픔들이 할퀴고 간 주름살에 서녘이 찾아들 때쯤 스치는...

춘설(春雪),겨울 스케치 / 청송 권규학 사락 사라락 눈 내리는 입춘(立春)의 아침 여린 그리움이 산다 살가운 추억이 산다 하얀 눈이 쌓인 창가엔… 겨우내 참고 또 참아 입춘지절(立春之節)에 서둘러왔는가 나목(裸木) 가지 위에 때늦은 눈이 꽃으로...

계획대로 청송 달기약수탕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시내를 출발하여 동안동IC를 통과할때까지 곳곳에 흰눈이 쌓인 것을 볼 수 있었으나 청송 IC를 내리니 눈이 온 흔적을 볼 수가 없었다. 사과 홍보물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는 청송시내를 거쳐 달기약수탕...

좋은 일 / 청송 권규학 얼마나 기쁜 일이던가 두 눈을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눈다는 게 때론 귀를 쫑긋하며 내 말을 들어주고 가끔 얼굴을 들이밀어 관심을 보인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던가 내 안부를 전할 곳이 있고 소식이 궁금한 누군가 있다는 게 두...

융단처럼 펼쳐져 가을이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죠. .adinews.co.kr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가야 할까요? 눈이 즐거운 백일홍: 4만 평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백일홍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양한...

새벽 미명부터 부지런한 아낙네들 이웃분들을 위해서 부지런한 손길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청송 한농마을 두번째 눈 내리던날 청송 한농마을 아낙네들 넉가래로 눈을 밀어내는 모습도 쓰~윽 쓰~윽 눈 쓸려가는 소리도 귀가 즐거워요 이쪽길은 그늘진 곳...

주왕산(경상북도 청송군)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편 121편 1절) 어렸을 때 가족들과 함께 여러 산을 다녔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주왕산입니다. 주왕산은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지난달에 다녀왔어요 청송은 진짜... 초록초록하고 눈이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눈 돌리는데마다 사과사과사과 ㅎㅎㅎ 사과나무밖에 없드라구요 소노벨에는 사과자판기도 있고 알파카도 있었어요...

주산지를 오래 걸으며 청송 갔다 한밤중 동해를 향해 폭우 속, 굽이굽이 태백산맥 넘어 청송 갔다 옛날 어머니 찾아 푸르른 청송 갔다 청송 지나 계속 눈 비비며 청송 갔다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2024.05.13. - 이영광 시인은 최근에 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