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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좌석은 역시 물회다. 로보트가 서빙을 한다. 역시 손님은 만석. 예전에 있던 자리는 주차장으로 대 규모다. 집에서 택배로 ‘청초수 물회’를먹었다. 일산 애니골에도 분점이 있어 가끔 위로를 받있다. 속초 청초호에서 직접 만나는 섭국은 감개가 깊다.

됐어요 택배 막 도착했을때 몇번찾아뵈었지만 그때마다 안계셔서 연이 안닿았었는데 엘베에서 짧게얘기나눴지만 부모님연락처도 요청하셔서 메모남겨 문고리에 걸어드렸어요~~ 배추받은거는 겉절이한번하고 추운날 샤브샤브도 한번 해먹으려고요 배추받아...

받은 청초수 들려서 해전2인분(해삼전복 42000원. 아이스포장비 2천원 별도.) 전 아이스박스와 팩을 준비해갔습니다. 탑박스위에...와야하는데 말이죠.ㅜㅜ 음식은, 뭐 그냥 soso합니다. 만석닭강정은 애들이 맵다고 안먹구.. 물회는 와이프가 그냥 저냥...

머구리’ ‘청초수물회’ ‘속초항아리물회’의 호객 포인트는 동일하다. 화려함이다. 광어·도다리·방어 등 생선회를 깔고 전복·해삼 같은 고급 해산물을 수북이 올린다. 고추장을 기본양념으로 국물을 낸 점도 똑같다. 세 집 모두 한 해 매출로 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