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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에 두고 온 시 김미순 <바람이 지우고 남은 것들> 을 읽고 김형수의 작품을 골라 읽었다. 김형수가 문학판에 뛰어들고 11년이 되어서야 늦게 시작한 소설집이다. 늦깎이 소설가. 청춘의 나이였을 때는 시인으로 살았다. 불타오르는 정신의...

브레히트가 이발소로 찾아갔지만, 마리아를 만날 수 없었다. 그곳엔 언니가 있었다. 브레히트는 마리아의 언니에게 작업을 걸지만, 거절당한다. 이후 마리아는 브레히트가 너무 저돌적이어서 부담스럽다며 친구 파울라 반홀처(Paula Banholzer, 1901~1989...

종합지 <청춘>에 <의문의 소녀>로 입선한 김명순으로 당시 나이는 18세였다. 시나리오작가 1923년경 윤백남의 <월하의 맹서>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편의 영화로 된 작품의 대본이었다. 영화감독 1919년 김도산이 연출한 <의리적 구투>라는 연쇄극으로...

하러 이발소로 향한다 3주에 한번씩 이발보다 염색이 우선이다 집에서는 절대 못한다 뒷 머리가 안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위변장기술을 발휘하여 결혼도 하고~~ 염색을 하면 머리카락 손실과 함께 점차 빛나리가 되어진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있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