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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병원에 가지 않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먹고 살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그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돈과 명예와 건강이 있어도 불행한 사람이 있더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분명히 건강한데 저분...

같다. 청포도와 수녀님 쉼터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해 빌어주소서 구 성당 앞에 계시는 또 다른 성모님께 떠나는 인사드리고 성당을 나왔다. 점심은 흑돼지 구이로 이름난 김천시 지례면에 가서 먹었다. 지례는 함께한 문 베드로의 선대 교향이다. 맛...

명지병원이 처음이라 기분은 좋은데 하지만 왜 세균감염이 되는지는 이야기를 안해주니 그것 또한 답답한 일이다 ​ 아무튼 주사 맞기로 하고​ 무릎아작 예방방법을 친절하게 이야기해 주니 그저 고맙지만 당장 실천하기 엄청 어려운 처방이다 ​ 애긴즉슨...

버드나무 우물가에는 두른 박도 없도다 예전에 꽃다운 아낙네들 수줍어하며 나뭇잎 한 잎 따서 두른 박에 넣어주던 아낙네 간데없고 청포도 익어가는 밭에는 아리따운 아낙네들 웃음소리뿐이네 # 물 한 모금 적시며 시 한 수 읊다 신의터재 해발 280m 앞에...

나 찰칵 했던 사진입니다 학교 관사 주변에 청포도 나무가 참 많았어요 청포도 잊어갈 무릅~~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청포도...겁니다 그러니 학교가 발칵 뒤집혔던겁니다. 청포도 먹은 학생들을 병원에서 검사 해야겠기에 얼마정도 먹었는지 조사...

배나무 심고, 배꽃 감상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월을 살았다. 그 후 신문사 그만두고 기업체로 옮겨갔다. 몇 년 뒤...이문동에서 강남으로 이사 가서 대치동 13평 주공아파트에 살다가 두 번째 연탄가스 먹고 돈이 없어 병원 대신 김칫국 마시고...

내로 병원에서 화상 치료하고, 부득이 진양고성은 야경을 보기로 하였다. 밤에 진양고성(晉陽古城)을 찾았다. 며칠째 따뜻했는데,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을 웅크리고 버스에 내려보니, 고성의 엄청난 규모에 놀라고, 화려한 조명이...

적십자병원 습격 등 활약.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 추서. □1944년 오늘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저항시인 이육사(李陸史...변경. 본명 이원록(李源祿). 대표 시 <황혼>, <절정>, <광야>, <청포도>, <꽃>, <교목> □1946년 오늘 미소공동위원회 예비회담...

꼬인 나무들로 이루어진 울타리-어디선가 낯이 익다고 생각되었다. 그 울타리 너머로 저 멀리서, 무언가 자그마한 크기에 비해 인상깊은 양의 빛을 뿜어내는 것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이 집쪽으로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 빛을 뿜어내는것이 날개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