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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초등교사입니다. 서이초 선생님 자살사건이 일어나고, 주호민씨 아들사건이 일어나면서 생각이 복잡하고 많아지는 하루하루입니다. 그동안에 들었던 생각들을 한번 정리도 할겸, 짧게 글을 남기려고합니다.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두려운 일은...

아마도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는 의도에서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학생들은 교육 현장에서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체벌’로 ‘단속’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전제해야만 한다. 이른바 ‘사랑...

1심과 2001년 2심, 2004년 상고심에서 모두 벌금 100만원형을 선고 받았다. 2009년에는 체벌을 한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 받은 사례까지 나왔다. 교사가 초등학교 2학년생의 엉덩이를 나무 막대기로 수십회 때려 상해를 입힌 사건이었는데, 재판부는 “교사...

6:00 .©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한 선생님이 눈물을 보이고 있다. 서초동 초등학교 교사 극단선택 사건의 불똥이 엉뚱하게 오은영 박사에게 튀고 있다. 체벌하지 않는 오 박사의 육아법이 부모와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