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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고 낚시시작...일부는 도깨비 채비로... 고기는 안올라오고 여울 경치삼아 사진이나 한방씩....후배들 원성이 서서히 들려옵니다...... 낚시꾼들은 다 뻥쟁이야...손맛보여주신다메어케....모하세여..어여 잡하보세요^^ 이것들이 슬슬약올립니다...

완전 초짜인 친구에게 눈 먼 송어가 한마리 걸려 들었습니다 친구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부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ㅎㅎ 해는 저물어 가는데 바람은 계속 세게 불고 물결은 여전히 거세기만 하고,,, 저 뒤에 보이는 불 켜진 집이 우리가 빌린 맨션...

삼겹살이 불판위에서 몸을 비틀고 있읍니다. 지난 총무이신 가을 사랑님이 굽기 실력을 뽐내시며 냄새로 회원분들을 꼬드기고...들어있는 훌라후프는 어떻게 빼낼려고 다들 이러시나? 최고의 푸드 파이터이신 초짜님께서 듬직한 배를 쓰다듬으시면서 브이...

열심히 낚시 중이십니다. 금회 총무이신 초짜님, 이성우 고문님이 본부석을 차리셨고 두분 사이에 침감님과 붕꽝님이 자리를 잡으셨네요. 올림을 하시는 고문님을 빼고선 주로 10척에서 14척까지의 낚시대를 사용중 이시더군요. 또한 이곳이 조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