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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써서 대박을 칩니다.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접시꽃당신 이전에 '촉규화'라는 시가 먼저 있었네요. 삼국시대 최치원이 접시꽃을 보고 자신의 처지를 빗대어 나타낸 시입니다. "황망한 밭 언덕 쓸쓸한 곳...

그 회사의 사장은 유학파가 아니면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때 제가 떠올렸던 작품이 바로 최치원의 ‘촉규화’입니다. ① ‘번성한 꽃’이라는 구절에서 자기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떠올렸겠군. ② ‘장맛비’라는 소재를 자기 등을...

촉규화 - 최치원 작시/박미영 역시, 정덕기 작곡 지휘 안재성 /천안시립합창단 -혼성 4부 합창을 위한 蜀葵花 (촉규화)- Oo Ah Oo Ah Oo 적막한 길이 끝없이 뻗어가는 거친 땅 거친 땅 인적 없는 밭이랑 이랑가에 접시꽃이 피었구나. 탐스런 꽃송이 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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