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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촌놈이 하남왔는데요. 미사강변지구 근처에 회식할만한 한우집이나 고기집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장엄미사였음에랴 . . . ! 장장 두 시간여 동안 대성당 안에 머물어 있다가 밖으로 나왔을 땐 이미 근처 거리든 세느강에도 그 모두가 어둠이 드리워진 밤중이었습니다. * * * * * * * * * * * * * * * * * 다음 날 아침, 서울로 치자면 시청역 쯤에 해당...

나아가 미사 강변 신도시, 등등, ​ 강남 3구 촌놈들이 주장하는 "강동구 아파트는 공급 물량 때문에 맛이 갔다, 더 이상 투자가치 없다 " 등등의 주장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다주택, 단기 투기꾼들의 주장이면 모를까. 경제 변동, 경기 순환은 자본주의...

템즈 강변으로 간다. 시계가 정확한지는 미처 보지 못하고 뭉친 다리를 끌다시피 걷는다. 테스에서 겉만 번지르한 빅토리아조와 기독교를 까부신 토마스 하디를 국장한 시인의 묘지가 웨스터민스터에 있다. 사산인 줄 알고 버렸다가 목숨을 건진 하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