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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랑이 이야기요~~ 2023.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기서 촐랑이를 입양한지.11년 만이네요..참 긴 시간 소식을 못올렸네요.~~우리 촐랑이가 12살이 된 올해..매년 건강검진을 했는데. 일년전에도.심장이 안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노견이라서 .그렇다는 얘기를 듣고 왔는데.. 이번에는 역시나 같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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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무강(萬壽無疆)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팔자로다 / 그렇게 살다가 가는 것이 삶이고 인생인지 모르지만 지나면 많은 아쉬움과 후회라 나이 들어서도 깨닫지 못하고 촐랑이라 어리석은 중생이로다 / 어찌 살건 제 멋에 지가 사는 건데 긴 말 하면 잔소리라, 이제 그만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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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 목 성균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 시원하다.’ 그리고 비로소 논바닥의 백로를 본떠서 진중하게 걸어간다. 늦었지만 잘 생각한 것이다. 흠뻑 젖은 꼴에 촐랑이처럼 뛰면 개만도 못하다. 소나기를 맞으며 돌아오는 우리 수캐를 본 적이 있다. 타동(他洞)에 암캐를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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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용 시 다섯 편 2024.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리 쩌르렁 골짝을 뒤흔드는 호령 과연 밀림의 왕이다 그런데 아이는 울상 그림 속의 사자가 번번이 웃어 도무지 무섭지가 않다 촐랑이는 다람쥐 토끼 꽃 나무 떨어지는 잎사귀 빗방울 물고기 바람도 구름도 웃는다 아이가 무섭다는 사자를 그린다 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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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혹은 친근한.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웰시코기! 짧은다리로 정신없이 뛰다니는놈(급하면 네발 모두 뜹니다) 입니다. 하도 촐랑촐랑 뛰다녀 저는 웰시를 그냥 촐랑이로 부릅니다. 웰시는 양몰이견은 아니지만 가끔 투입되는데 몰이는 제쳐두고 막 뛰놉니다. 오늘 두딸들이 각 친구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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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뒷통수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은 최근에 하게 됐어. 넌? 어때? 상처라기 보다 외롭거나 지칠때 너도 위로가 되주지만... 촐랑이 아깽이 균냥이랑 의젓하고 우아한 턍냥이가 많은 위로가 돼. 손이 마니 가는 만큼... 기쁨지수도 동반ㅋㅋㅋㅋㅋㅋㅋ 균냥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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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일차 2023.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면 성숙한다고 하잖아, 그런데 그런 감정은 나이를 먹지 않고 철없는 그대로인 것인데 나이가 들수록 감정의 은폐 기술만 늘어 촐랑이지 않고 점잖을 빼는 것 같다. 밤 늦게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처제와 동서가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도를 가로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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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밭일하는 중에 새 한마리가 주변을 맴도네요. 날씬하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좀 촐랑이 같은 느낌도 들고요. ㅎ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라 사진도 찍어주고 한참을 바라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