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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과 최명길,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명분과 의리의 김상헌이냐 현실과 변통의 최명길이냐》, 김용희, 마들 [우리문화신문=우지원 기자] 명분이냐 실리냐. 선택은 늘 쉽지 않다. 오늘도 많은 이들이 두 가지 선택 사이에서 갈등한다. 명분을 따르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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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하... 차마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지금 화친을 하지 않으면.... - 전하! 그런 망극한 말을 하는 자들의 목을 베시옵소서! 세자저하를 오랑캐들에게 바치자는 자들이 과연 누구의 신하이옵니까? 세자저하가 아니라 이들의 목을 잘라 적들에게 보내셔야...

된다. 두 사람은 이국땅 감옥에서 만난다. 김상헌은 최명길이 청을 꺾기 위해 명나라와 내통했다는 사실에 감동한다. 최명길 또한 김상헌의 꺾기지 않은 절개에 감탄했다. 오해가 풀린 것이다. 강화도 척화도 국가를 위한 충심에서 우러나온 것임을 서로가...

끝내는 척화파의 주장대로 후금의 사신을 쫓아 보냈다. 존명파 · 배금파 · 척화파는 한 묶음이었다. 최명길이 쓴 항복문서를 찢은 김상헌 찢어진 문서를 붙혀 들고 후금에 항복하러가는 최명길.. 명나라에 스님을 밀사로 보낸것이 청나라에 탄로나 투옥...

국서를 찢었던 김상헌 반면 국서를 이어 붙였던 최명길 ​ 진짜 나라와 백성을 위한 우국충정이었구나 비로소 최명길의 진심을 깨닫게 된 김상헌 [출처] [차이나는 클라스 149강] 역사학자 '한명기'가 소환한 문제의 인물. <최명길, 충신인가? 역적인가...

당시 화의(和議)를 반대했던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 1570~1652)의 집이 있던 곳으로, 그 후 안동(安東) 김씨가의 세거지...강경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병자호란 시기 주화파를 대표하던 최명길에 대비되어, 척화파를 대변하던 인물이었다 1570년(선조...

함께 귀의하는 곳에 소방 또한 의지하려 하오니 길을 열어주시옵소서……(336-337).” 올곧은 명분의 사람, 곧 예조 판서 김상헌(김윤석 분)의 말대로 ‘뜻을 빼앗기면 모든 것을 빼앗길 터’, 최명길의 문서는 떳떳하게 살자는 문서가 아닐 수 있다...

국서(國書)를 지었는데, 청 음(淸陰) 김상헌이 그글을 찢어 버리고 실성통곡하니, 그 소리가 임금의 거처까지 들렸다. 김상헌이 최명길을 꾸짖으며 “그대의 아버지는 자못 명성이 사우(士友) 간에 자자하였는데, 공은 어찌 차마 이런 일을 하는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