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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붓과 칼을 휘두르라 (캐릭터시트)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었습니다. 아들이 관직에 나가기를 바랐던 아버지의 유언은 정찬석을 문과에 도전하게 만들었지만, 인맥이 있고 부가 있어도 본인이 주자학을 정학이라 생각치 않는 이상 제대로 될리 만무했습니다. 두 번이나 마지막 단계에서 미끄러진 정찬석은 무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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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삼전도 (三田渡)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 나이가 많다고 사양하는 강홍립을 도원수로 하여 파병한다.(1618) 파병 전, 강홍립을 몰래 불러 관형향배(觀形向背/형세를 보아 명을 향하든지 등지던지 하라)는 밀지(密旨)를 내린다. 강홍립은 명에게 전세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싸우는 척하다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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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李滉) 2024.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 나이인데 出仕하려고 하겠습니까. 수레를 버리고 산으로 돌아가 자신의 행실을 닦고 삶을 마친 것이 과연 중도(中道)에 지나치고 괴이한 행실을 한 것이며 세상을 경멸하는 老莊의 학문이란 말입니까 신은 의혹스럽습니다.” 후일 조식의 제자와 이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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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일기 속에서 조상을 探하다 / ① 임숙영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의 아들이 미리 문제를 알고 강하여 합격한 것을 풍자하는 글을 붙였는데 〈그 내용에 “경서(經書)에 밝은 어진 선비가 지금 많으니 이백년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네. 제 소원대로 따라주어 칠서(七書) 대문 통했지만 그 안의 사정을 귀신은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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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경비의 러브레터 (일단락)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 최명길.차예련] 그렇게 인연이 이어졌다. 김수연씨가 일한지 얼마 안된 시점인데 괜시리 그녀가 마음에 걸리고 자꾸 신경이 쓰이더란다. 미모는 아니지만 작은 키에 마른 체구라서 보호해주고 싶은 심리가 생겨난 것 같다. 싸나이의 의리는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