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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빈 벌판에 홀로 선 솔나무 같은 마음이구나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예쁘다 새하얀 드레스에 내 딸 모습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해야 한다 애비 소원은 그것뿐이다 아장 아장 걸음마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자라 내곁을...

최백호가 애미없이 키운 딸을 시집보내며 작사 작곡한 노래로 발표되고 얼마 안되어 나도 큰 딸을 시집 보낼때였다. 애절하고 와닿는 곡으로 기억했는데 색소폰 시작한지 십년이 되어도 아직 그 감정 이입이 잘 안된다. 그래도 이정도 연주를 나는 나 자신...

너는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빈벌판에 홀로선 소나무 같은 마음이구나그래 그래그래 너무예뿌다 새하얀 드레스에 내딸모습이,잘살아야한다 행복해야 한다 애비 소원은 그것뿐이다 아장아장 걸음마가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자라 내곁을 떠난다니 강처럼...

너는 알겠니 비바람 몰아치는 텅빈 벌판에 홀로선 소나무 같은 마음 이구나 그래 그래 그래 너무 예쁘다 새 하얀 드레스에 내 딸 모습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해야 한다 애비 소원은 그것 뿐이다 2.♬♪♩ 아장 아장 걸음마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자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