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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초대된 탈렌트 강부자(1941년생)씨가 「최백호」의 『가을바다 가을도시』를 구성지게 불러 재 조명 되기도 했습니다...클럽 대표 윤양로> ============ 가을이 오던 날 너는 먼 바다가 모래 뻘 에 서서 울고 나는 불빛 영롱한 도시의 그늘에서...

바다 끝 - 최백호(작사, 작곡: Ecobridge) 먼 아주 멀리 있는 저 바다 끝보다 까마득한 그곳에 태양처럼 뜨겁던 내 사랑을 두고 오자 푸른 바람만 부는 만남도 이별도 의미 없는 그곳에 구름처럼 무심한 네 맘을 놓아주자 아름다웠던 나의 모든 노을빛...

작은 그만큼만// 그래도 옷에 묻은 흙을 털고/ 신발끈을 조여매는 힘은 생기지// 노래도 그래/먼 기적소리처럼/ 가슴 뛰던 젊은 날의 울림은 아냐/ 그냥 헌 모자 하나 덮어쓰고/ 바다가 보이는 언덕으로/가고 싶은 정도이지// 책을 읽으며/노래를 들으며...

D) 딱 그만큼만 아주 작은(G) 그만큼만 그래도 옷에 묻은 흙(Em)을 털고 신발 끈을(D) 조여매는 힘(G7)은 생기지(G) 노래도 그래 먼 기적소리처럼(D) 가슴 뛰던 젊(G7)은 날의 울(G)림은 아냐 그냥 헌(C) 모자 하나 덮어쓰고 바다가 보이는 언덕으(G)로...

선인장 꽃 실내 벽화(2011.11) 가을바다 가을도시.mp3 1.가을이 오던날 너는 먼 바닷가 모래벌에 서서 울고 나는 불빛 영롱한 도시의 그늘에서 울었다 가을이 익어간날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 외로웠고 나는 불꺼진 가로등 아래를 서성거렸다 가을이 가는...

흐르던 최백호의 노래가 어찌 그리도 멋지게 어울리던지, 결코 듣기 좋은 미성은 아닌데 말이다. 최백호의 바다끝 먼 아주 멀리 있는 저 바다 끝보다 까마득한 그곳에 태양처럼 뜨겁던 내 사랑을 두고 오자 푸른 바람만 부는 만남도 이별도 의미 없는 그곳...

앨범 [먼 훗날] (1977.10.15) 서라벌 SR-0069 나희명 신곡모음 [햇살처럼 / 생일선물] (1977.07.05) 서라벌 SR-0069 나희명 신곡모음 [모습／슬픔은 나는 싫어요] (1978.05.10) 서라벌 SR-0070 김영준 신곡집 [돌아오지 않는 강／님이여] (1977.09.16...

싶은, *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변용 <9>-비산동 그, 집/박숙경- 왼쪽 머리카락이 몽땅 잘린 딸아이가 돌아왔다 웃다가 들킨 낮달 혼자만 바깥에 세워두고 문고리도 없는 미닫이문을 닫고서 집주인도 아닌, 내가 서러워 괜한 말을 마구 쏟아냈다 화난...

온 바다가 내 것인 양 풍선처럼 들떠 읍내를 통과해야 하네 감포종점은 그렇게 있지, 문득 막 고개를 돌리면 거의 지나쳤음을 아는 곳 밤이 깊어야 했지만 분명 한낮이었고 나도 모르게 마포 종점이 입술을 빠져나왔네 있을 리 만무한, 갈 곳 없는 밤 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