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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아래 모이다 1. 지난 10월 17일, 회원들과 함께 수목원으로 향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야외수업을 위해서다. 그곳의 수목들은 제 살을 아낌없이 떨구어내고 있었다. 내일을 준비하는 차원이리라.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어딘가에서 키워낸 국화를...

(자유)괜찮나(최선화).hwp 142.50KB

- 장애관련 글은 가족이거나 본인이 아니면 안 쓰는게 좋을듯 하다는 조언/ 두번째 화소를 지우고 수정할 생각- 1. 웃음보따리가 터지고 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뒷자리에 앉은 중년 여성들 쪽으로 눈 부조를 한다. 아마도 일행 중의 누군가가 우스갯소리...

【최선화 崔善嬅 (1916~2001)】 "국내외 한국 여성들의 단결을 촉구하다" 최선화는 인천 출신으로 평양으로 이주하여 평양 정의여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1931년 이화여전 영문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사로 활동하였다. 최선화는 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