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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명퇴자 최소연 30년을 같은 정문으로 출근을 했어요 이젠 제도의 파도에 상처를 입고, 그 들은 방파제의 테트라포드처럼 공원에 포개져 있어요 지옥철에서 아침식사를 하지만 선로를 한번도 이탈한 적이 없어요 오늘의 석양 한번 더 보려고 투우사...

강릉문학(뒤집기 달인의 뒤집개 외 1편)-최소연.hwpx 27.90KB 뒤집기 달인의 뒤집개 최소연 주방에 뒤집기 달인이 있어요 그는 생의 후라이팬이 붉게 달궈지면, 그믐달을 뒤집어 보름달도 만들어요 때로는 어둠이‘자살’을 시도할 때 그는‘살자’로...

본회 최소연 시인이 2024년 강원문학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최소연 시인 2024년 '제22회 강원문학 작가상' 수상을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