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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빛나는 축복이어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연수 시인 수도여자사범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2022-2023년 국민일보신춘문예 운영위원장/심사위원, 1998년 남편 최일도목사와 다일공동체 공동설립, 다일복지재단 상임...

“마흔다섯에 얻은 세째는 축복이죠”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의 주인공 최일도 목사의 아내 김연수 시인이 자전적 수필집 <사랑이 있어도 때로는 눈물겹다>를 8월 말 펴냈다. 11년간의 수도생활 이후 세상 속으로 들어와 가난한 신학생의 아내로, 세...

https://youtu.be/KIRSqK3bSNo 📚 서른여섯번째 이야기~ •최일도목사 김연수시인 부부이야기 🎵 음악감상 ~ •합창 - 걱정말아요, 그대 (서울대합창단, 서울대OB합창단 - 비대면 영상) •특송 -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바리톤 이안)

1979년 어느 봄날 당시 신학생 이었던 최일도 목사는 한 시 전문지에서 '다래헌기'라는 시 제목과 그 아래 쓰인 '김연수'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그리고 며칠후 그는 명동의 한 수녀원에서 한 수녀를 만나 그 시를 내보이며'그 시를 아느냐'고 묻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