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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배 최재림. 팬들은 남편정식의 그 남편에 이어 드라마에서 쓰레기 남편 역할들만 한다고 아쉬워하는 것 같던데ㅋㅋㅋ <그린마더스클럽> <마당이 있는 집> 에 이어 또 여성서사 드라마 하는거 개인적으로 호감. 물론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걸 수도 있음...

살아온것처럼 쭉 독신으로 살면 될거 갖고 쓸데없이 연하남을 짝사랑하니 마니 그런 발언으로 평지풍판을 일으키나? 최재림은 그냥 젊은 여성 만나 결혼하게 냅둬라. 박칼린이 좋아할 상대는 절대 아니다. 나 같아도 박칼린 같은 여자는 딱 질색이다.

당황스러웠다. <최재림 배우님> 그만이 가진 에너지와 날카로운 성량이 합쳐져서 화자인 헤르메스의 입장의 시작을 알려주는 공포탄 같은 넘버였다. 무겁다 느껴질 수 있는 재즈의 트럼펫을 뚫고 나오는 그의 목소리는 정말 시원하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좋아하는 최재림 배우님과 두 분이 같은 뮤지컬 하신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 최애 + 최애의 조합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뻤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에 도착해 꼼꼼하게 여기저기 사진찍고 공연 시작만을 기다렸어요. 제 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