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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받아 보실래요?” - 경기용인뉴스 “행복하자고 같이 있자는 게 아니야. 불행해도 괜찮으니까 같이 있자는 거지.”사랑하는 연인 ‘구’를 기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의 시신을 먹는 ‘담’의 이야기를 그린 최진영(43)의 장 www.gyinews.kr

점심식사 후 스벅에 와서 최진영 작가의 내가 되는 꿈을 읽다가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겨우 진정시키면서 감상평 남겨요ㅠㅠ 첫대목부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장 장면과 할머니와의 추억이 나오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우리 할머니...

검색 허용 해제 필수 이 작가 책을 몰아서 와라락락락 다 읽어버려서 어떤 책에 나왔는지 도대체 기억이 안나는데 ㅇㅇ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사랑을 했다... 버려지고 어쩌고 찢기고 그래도 사랑을 했다... 뭔가 자신을 끌어안았다...? 이런 느낌...

이번에 나온 산문집 어떤 비밀 꼭 읽어봐라... 지금 읽고 있는데 중간중간 울컥하는 부분도 있고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구절도 있고 암튼 너무 좋음 개인적으로 최근작들보다 더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