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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묘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좌)문하시랑 현담윤의 초상화, (우)현담윤의 후손 현징이 지은 죽림정 시조 현담윤의 세 아들 시조 현담윤의 세 아들 중, 현덕수玄德秀는 어려서 연주분도장군延州分道將軍 김치규金稚圭에 발탁되어 서울에 올라가 공부...

그의 묘를 참배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그냥 통과한다. 양도면 하일리(霞逸里)에서 하우고개를 넘는다. 노을 霞, 숨을 逸, 하일리(霞逸里)는 서해에 접해 있고 경관이 좋아 속세를 멀리 떠나 숨어사는 은사의 마을이라 하일리, 또는 비가 일시에 많이...

하지만 최충헌의 존재로 고려가 멸망한 것은 아니다. 이미 고려의 국운은 기울고 있었고 거란과 몽골의 기 세를 고려가 막아내기에는 힘이 없었다. . 그러나 난세에 영웅이 나는 것처럼 이때 당시 고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영웅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실세로 최충헌(崔忠獻, 1149~1219년. 시호는 경성(景成))의 대를 이은 최우(崔瑀, ?~1249년, 시호는 광렬(匡烈))의 서자 아들로 최항(崔沆, ? ~ 1257년, 본관 우봉(牛峰). 법명 만전(萬全)이 송광사에서 승려가 되어 쌍봉사에 있다가 진도의 용장사(龍蔣寺...

때문에 최충헌 시기 지눌과 같은 승려가 무신정권의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고 한다. 호족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선종을 지원할 경우 백성들의 지지를 얻기 쉬웠다는 점, 그리고 교리가 그들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선종은 교종과 달리 "누구나...

해조묘(蟹爪描)를 보여주고 있다. 진전에서는 춤을 추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책을 읽거나 담소하는 모습도 있으며, 커다란 항아리를 들여다보는 여인의 모습도 보인다. 무엇인가 분주하고 활기있는 분위기를 표시하고 있다. 더군다나 그림에는 주칠...

이규보 묘를 떠나며 뒤에서 한 컷 강화나들길의 잔다르크 곰이네님 깃발아래 둘이도 걷고 셋이도 걷고 넷다섯도 걷다가 때로는 그림자를 벗 삼아 혼자도 걷는다. 마을에 들어서자 꼬리꼬리한 냄새가 무엇인고 했더니 이녀석들 방구냄새~♡ 비싼 한우 생각...

왕영 : 최충헌 암살 1206년도 몽골(약 100만 명, 코릴타, borcha) 22대 강종 왕오(후릉) 光天節 23대 고종 왕철(홍릉) 1232년도 강화천도 서방 : 문인등용 24대 원종 왕진(소릉) 1270년도 개경환도, 배중손 장군의 반몽항쟁 권문 세족 vs 몽골 (원) 25...

이규보묘를 뒤로 푸르름이 내려앉은 오솔길을 걷는다. 발끝에 닫는 감촉이 너무나도 부드럽다. 연등국제선원를 통과한다. 한국 선을 수행할 외국인을 위한 선원이라고 한다. 연등국제선원은 1997년성철 큰스님의 제자이신 원명스님의 발원으로 개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