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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충순과 최항을 몰래 불러 자신의 뜻을 전함으로써.. 왕의 총애를 받던 유행간과 유충정은 후계자문제결정에서는 철저히 배제되었고.. 강조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고려 공민왕 공민왕은 충숙왕의 차남으로 충혜왕의 동생이었다. 그가 열두살...

아들인 최항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남해 길상암으로 옮겼다. 54세에 대선사를 제수받았다. 원종 2년(1261) 무신정권이 끝나면서 당시 수도인 강화도 선월사와 포항 오어사, 비슬산 인흥사, 경주 행재소를 거쳐 63세에 왕명으로 운해사에서 대장경 낙성법회...

평생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바닷가의 오두막집에서 화초밭을 가꾸고 새를 관찰하며 저술에만 몰두하다가 ‘침묵의 봄’ 연구에 따른 유방암의 악화로 1964년 봄 세상을 떠났다. 20세기 말 타임지는 그녀를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너희가 결혼 잔치에 초대받거든, 높은 자리에 앉지 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마도,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초대되었기 때문에, 주인이 네게 와서 그 손님에게 자리를 내어 주라고 요청할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너는 부끄러움을 당하면서 낮은 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