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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갑시다 (2657) /////// [2024 전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 시] 알비노 - 최형만 2024.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은 온기에도 날마다 타고 있다 * 유색 동물에서 날 때부터 피부나 머리카락, 눈 따위의 멜라닌 색소가 없거나 모자라는 것 최형만 씨 돌아보면 어디서부터 걸었는지 모를 길을 걸었습니다. 열심히 걸어가면 뭐라도 있겠지 싶은 마음이었죠. 늦은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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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알비노/최형만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늦은 나이에 문창과에 들어가면서 바닥부터 다시 걸었습니다. 남들이 노후 자금을 생각할 때 시 한 줄 떠올리는 스스로가 못내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역시나 타고난 천성은 버리지 못하는가 봅니다. ‘푸른 하늘’이라는 시제로 시를 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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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명은 동쪽으로 흐른다 / 최형만 2021.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의 생명은 동쪽으로 흐른다 / 최형만 나이를 먹으면 추억이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당장은 고통스러워도 시간이 흐르면 그조차 그리운 법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리움이 되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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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열어볼 수없는 스팸메일 제목들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 나이임 ☆개인이 만든 자료라서 오류 오자 누락 객관성 등에서 문제가 많을 수 있습니다. *1928년생(96세) - 신영균 *1929년생(95세) - 조미령(在美) *1932년생(92세) - 방수일 조석근 이경희 이길여 *1933년생(91세) - 유명순 김용만 *193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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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식의 애드립 2015.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최병서 씨가 '어. 신작가, 미국 가? 그럼 내가 달라 줄까?' 그러면서 지갑을 여는 겁니다. 그때 최형만 씨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 형, 그 나이가 몇인데 지금 딸을 놔줘.' ^^ 그는요 한자를 무척 많이 압니다. 창의력 할 때 '뜻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