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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낙선재 현판,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도 귀양시 쓴 글 <유재>​ 기교를 다하지 않고 남김을 두어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고​ 녹봉을 다하지 않고 남김을 두어 조정으로 돌아가게 하고​ 재물을 다하지 않고 남김을 두어 백성에게 돌아가게 하고 내 복을...

日巖館) 주인이 소장하고 있는 것이 가장 아름다웠다 하였다. 오늘(2013.08.04) KBS TV '진품명품‘ 프로그램에 출품된 추사 선생 <유재> 현판 또다른 모각본을 보면서 내가 언젠가 어디서인지도 모른 채로 사진 파일로 간직하게 된 자료를 다시 꺼내 보게...

유재는 추사의 제자 남병길(南秉吉 1820~1869)의 호이다. 복각에 복각을 거듭해 원 글씨의 획 맛을 많이 잃었지만, 큰 글씨 〈유재〉는 원 필의를 가지고 있다. 제주 시절 작품이다. * 留齋 留不盡之巧 以還造化 留不盡之祿 以還朝廷 留不盡之財 以還百姓...

요금유재 圖壓蘇齋書畵船 도압소재서화선 淮泗道中明月影 회사도중명월영 松風夢罷尙涓涓 송풍몽파상연연 동파 선생 석조, 지금도 남아 있어 그 그림이 소재의 서화선을 눌렀다 회사 땅의 길, 밝은 달 그림자 솔바람에 꿈을 깨니 여전히 아른아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