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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추석을 맞이했다. 남편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똑같다. 어이없게도 나만 애를 태운 것이다. 이런 무심한 사람 같으니 화가 난다.명절이라 참을 수밖에 없다. 보통 명절 전날 저녁은 아들과 함께 조촐하게 술자리를 갖는다 그러나 올해부터 제사를...

반팔차림이다 결혼전 추석날을 잡아 처음 시댁 어른께 인사를 갔었다 그날은 긴 벽돌색의 스웨터에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스커트를 입고 갔다는 기억이 뚜렷이 남아있는 나는 요즘 날씨가 비교해 훨씬 덥다는것을 느낀다 인사드리러 갔는데 다른 식구 들은...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 더이상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흰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다 보니 손님상차림보다는 차례상이 우선이죠. 저희 시댁이나 친정에선 손님..사위가 있어 그런지 차례상에 손님상까지 준비하느라 늘 고민이 많으세요. 국걸리며 찬거리에...

이제 곧 추석입니다. 저희는 추석전에 제사가 있어 추석보다는 이번 일요일에 있을 제사 준비로 바쁘네요. 어제 아침에는 아이들 등교 시키고 제사장보려 장에 나갔다가 고추를 한보따리씩 사들고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트럭에 아주 산으로 고추 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