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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추억이자 또다시 그 장면의 주인공이 될 꿈을 꾸게 했다. 살아온 기간도 마주한 상황도 각기 다른 ‘그 한 사람’만의 서사를 각자의 시선으로 묻고 답한 장면을 담은 글들은, 예상했던 대로 생생하고 경건하면서도 각기 다른 감동을 줬다. 그래선지...

뼈를 간지럽히는 말장난으로 바꾸어 인터넷을 열광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순진한 스냅샷은 "디즈니 매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입소문을 타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이 기쁨을 널리 퍼뜨리는 소란스러운 순간을...

귓가를 간지럽히는 너의 목소리 아주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지금 이순간 어깨위로 가만히 꽃비가 내려앉는 오늘 다시 시작하는 너와 나의 첫번째 봄 나의x에게를 시작으로 콘서트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시작부터 경서님께서도 마지막이라 아쉽다고...

높은음자리 산울림 등 젊은 세대들에게는 낯선 가수들이지만 부모님세대들에겐 익숙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이날 곡들은 중장년층의 향수와 추억을 자극했다. 최근 일렉트로닉과 후크송에 물들었던 가요계에 혀를 내둘렀던 중장년층은 잔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