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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月滿庭 (추월만정) 溫 州 김익 이 한밤에 누가 그리 닦달하는가 달빛을 가로지르는 철새들의 힘이 찬 것인지 힘에 겨운 것인지 끼룩대는 소리만 처량한데 소슬한 바람은 장난인지 매정함인지 섬돌 밑에서 떨어진 잎새를 굴리고 그를 바라보는 슬픈 나무...

[시조가 있는 아침] (145) 추월(秋月)이 만정(滿庭)한데 출처 중앙일보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8764 추월(秋月)이 만정(滿庭)한데 김기성(생몰연대 미상) 추월이 만정한데 슬피 우는 저 기러기 상풍(霜風)이 일고(一高)하면 돌아가기...

심청가 중 추월만정 소리 - 김성종 고수 - 이원태 그때에 심황후(沈皇后)는, 부귀(富貴)무쌍허나, 다만 부친(父親) 생각(生覺) 뿐이로다. 하루는 옥난간(玉欄干) 비껴 앉어, <진양조=계면> 추월(秋月)은 만정(滿庭)하야, 산호주렴(珊瑚珠簾) 비쳐 들제...

국악 젓대소리는 참 좋은 곳 입니다. 심청가 중 부친 그리는 대목(추월만정) <진양조=계면> 추월(秋月)은 만정(滿庭)하야, 산호주렴(珊瑚珠簾) 비쳐 들제, 청천(靑天)의 외기러기는, 월하(月下)에 높이 떠서, 뚜루낄룩, 울음을 울고 가니, 심황후(沈皇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