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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의 추적자 놀이는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시즌 내내 이어져오고 있는 일이죠. 다만 이번에는 정말 크고 아름답게 나타났을뿐.. 중반에 한번 무너졌다가 오뚜기처럼 일어나서 막판을 클러치 상황으로 몰고 가는건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마름은 지주를 대신해 소작도 하고 소작료도 거둔다. 근데 사람들이 몇 년이 지나면 지주를 안 무서워하고 마름을 무서워한다. 그때부터 마름은 지주가 된 것으로 착각을 한다” 드라마속 대사지만, 참으로 무서운 말이고 의미심장한 말인 것 같아 인용...

시작합니다. THE CHASER' ,이 영화는 실제로 한국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씨익,하는 영화는 아닌 데요,,,. 관 끝난 뒤, 어쨌든 안타깝고, 허무한, 정말 뒷맛이 나쁜 감각,. 마지막 병원 씬,,, 어찌보면 그나마 구원이거나...

연출 김용완 (방법, 챔피언 등) 극본 박경수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 등) 출연 설경구, 김희애, 김미숙, 임세미, 장광, 김영민, 박근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