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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자연히 자신이 걸어 가야할 확실한 ‘도(道)’가 정립되는 것이다. 1623년 인조 1년 3월 25일 백강 이경여 선생과 추탄 오윤겸 선생이 임금에게 ‘도(道)’를 배우는 일에 대하여 말씀한 바가 있는데 이는 오늘날 우리도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다...

슬프고도 애통하구나 / 嗚呼 근세 이래로 사림에서 의지하는 사람은 / 自近世士林所倚 오리 이공과 백사 이공과 현헌 신공과 추탄 오공과 수몽 정공뿐인데 / 有若梧里李公白沙李公玄軒申公楸灘吳公守夢鄭公而已 이들 몇 분은 모두 / 玆數公者 사사로이...

조감도를 게재했었다. [강동대교] [가래여울 한강 전망대] 가래여울은 가래나무가 많은 여울이란 뜻이다. 즉 한자로는 추탄(楸灘)이다. 한강 수변을 벗어나 [망월천]으로 향한다. 서울 강동구(강일동)와 경기도 하남시(망월동) 경계 산수유 열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