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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등명 한문 이름 순서 2. / 칠통 조규일 202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빠져나와 평온하도록 하는 자등명 하복부에서 작용 79번째 우대습조(宇代濕調)자등명 宇 집 代 시대 濕 축축하다 調 길들이다 우주 시대에 축축하게 길들여지다 깨달음이란 열반의 세계에 들어와서는 자등명 세계로 접어들게 하는 자등명 업식덩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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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0일 낙동정맥 2~3 구간(통리재 ~ 백병산 ~ 토산령 ~ 구랄산 ~ 면산 ~ 석개재) 2024.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이 난다. ◆ 아침 내내 홀로 걷는 산길은 계속 오르막의 연속이다. 이슬에 바지단과 신발은 젖어오고 이내 발등이 축축하다. 같이하는 산우님들은 언제 조우할지 모르고, 힘들고 지친몸을 위로해줄 멋진 경치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생각없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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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 끝자락에 관한 시모음 4) 2024.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바닷가 민박집 여자의 아침상도 오늘도 접어야 하리 늘 비가 내렸다 햇살들의 손톱 사이에 낀 푸른 곰팡이들이 아직도 축축하다 부끄럽다 이 손으로 따뜻한 네 손을 잡겠다 할 수는 없구나 딸이 늦은 시집을 간다는 편지를 객지에서 받는다 노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