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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씨앗도 준비해야겠다 내 썩은 부정의 씨앗은 골라내서 한해 삶의 농사를 준비해서 좋은 열매를 맺어보고 싶다 춘분시(春分詩) /임보 ―우이사호(牛耳四皓) 후백(后白) 고불(古佛) 화산(華山) 난정(蘭丁)* 우이동의 네 노인들이 모여 저녁 인수봉...

위한 통과 의례'래요. 앓던 친구들도 요번 감기 보내고 나면 한 해를 무사히 보내길 바래봅니다. 이번 절기 시는 남혜란 시인의 '춘분'이라는 시예요. 소개드리면서 오늘의 농사 일지 시작할게요~ 춘분 남혜란 바람도 살랑거려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게 좋다고 합니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속담 역시 춘분이 곧 봄이라고 하기 이르다는 뜻입니다. 소동파의 시에 "춘분이 되면 눈도 보기 드문데 , 반쯤 핀 도리(桃李)가 눈의 위엄을 견디지 못하누나."{雪人春分省見稀 半開桃李不勝威} (설인...

덜고 살지만, 먹거리가 모자라던 예전엔 왕실이나 부자들을 빼면 백성은 하루 두 끼가 고작이었지요. 원재훈 시인은 그의 시 <춘분>에서 “아장아장 봄볕이 걸어오는데 / 당신이 그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는 살고 싶어라“라고 노래합니다. 오늘은 춘분...

춘분(春分) 민문자 멀리 고향에서 구순(九旬) 오라버님이 오늘이 춘분(春分)이라고 이은상 님 시 홍난파 작곡 시 가곡을 보내주셨네 ‘봄 처녀’ 노래 소리에 마음이 저절로 상큼해져서 매봉산 정상에 올라 서부 서울을 내려다보았지 ​ 수많은 빌딩과...

주며 애틋한 마음이 오히려 시심을 자극한다. 시내에 나오는 차안에서 오늘이 유네스코가 정한 “시의 날”이라는 것을 알았다. 춘분, 바람부는 춘분, “시의 날.”.. 무엇인가 분위기가 일치하는 것 같아 웃음 지을 수 밖에 없다. 유네스코에서 “시의 날...

따스한 햇살 반 산들 봄바람 반 상큼한 꽃향기도 그대와 같이 나누고 즐기고 싶어요 아름다운 봄 함께 나눠요. 이 시를 읽다가 춘분이라는 한자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검색해보았더니 春에는 봄, 동녘, 남녀의 정, 젊은 나이, 정욕이란 뜻이 分에는 나누다...

'시는 위로의 힘' 춘분의 갈채 조 정* 우듬지로 물 올리기 바쁜 근무시간이라 신갈나무 오리나무도 한눈 팔지 않을 때 벌레의 군대, 나뭇잎의 결사대를 조직한다 너도밤나무 충영들아 참나무 충영*들아 죽은 소나무의 말굽버섯들아 마법사의 제자들아 껍질...

淸陰 金尙憲 의 春分에 대한 漢詩 次春分日感懷韻 차춘분일감회운 春分日感懷 춘분일감회 시의 운을 자운하다 節序悠悠燕子來 (질서유유연자래) 계절 변함 유유하여 제비들은 날아와서고 故園歸興暗相催 (고원귀흥암상최) 고향으로 돌아갈 맘 은연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