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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하게 인사를 드리고 방문한 사유를 알려드렸다. 어떤 중년의 노장(老壯)이 앉아서 열심히 교정을 보고 있었는데 아무런 대꾸가 없어서 한참을 서 있다가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돌아서려 하는데 한 말씀 던졌다. “귀하도 시를 쓰는가?” “예...

✱아침을 여는 음악 3월 25일 (월)✱ ▲들꽃 속속 등장 ◾제비꽃 ① ◀제비꽃 ◼조동진✕장필순 ◼장필순 ◼류(겨울 연가) ◼구본수...시 ◀제비꽃이 핀 언덕에 ◼김정식 로제리오 ◉지난주 춘분(春分)을 지나면서 길어진 낮이 실감 납니다. 저녁 7시가 돼도 날이...

전 아침 TV뉴스에서 보도됐다는 서울 성수동 화재현장이 집의 거사님 회사 바로 뒤, 옆 건물입니다. 큰 건물이 폭삭 내려앉을 정도로 엄청난 화재였다고 합니다. 발화지점인 정비소에서 전소된 차만 수십대. 거사님 회사 건물도 지붕과 공장일부가...

지나고 춘분 지난지도 오래이나 도무지 날씨는 봄이라 이름하기 어렵게 쌀쌀하여 춘래불사춘이어라...였는데 그래도 봄이라고 꽃...올려야지..싶어서 하이힐 구두 신고서 올라가 한아름 따온 진달래꽃...냉장고에 잘 넣어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미사에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