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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춘천행 기차에서도 서점동은 연신 벙글거리고 있었다. 태준은 C대대에 도착한 날로 의무병 보직을 받았다. 대기병 막사에서 땀을 식히고 있는데 선임하사인 허 중사와 미군 대위가 들어섰다. 미군 대위의 인상은 선교사를 연상시킬 만큼 온화한...

20231028 춘천거북이산악회 (남여치고개~쌍선봉(우회)~월명암~직소보~직소폭포~재맥이고개~관음봉삼거리~내소사~주차장) 오늘의 시작점 남여치고개(藍輿峙). 남여는 지붕뚜껑이 없는 혼자 타는 작은 가마인데, 우리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이완용이가 그의...

원님댁에서 머슴과 식모들에게 대접만 받고 살다가 정지간에 불 때는 것도, 밥 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새아가~!" 예~., 어머니!" "정지간 생활은 안 해봤을 테니 천천히 배워보거라.!" "예, 어머니! 솜씨는 없지만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청주 목사 아들...

드린다 춘천 심 단장 통화한 제호 횡성 조 대장 등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그리고 각박한 세상에 정을 나눈것 같다 실로 오랜만에...부자가 개2마리를 비싸게 사다키웠는데 이웃에서 또는 머슴들이 잘보이려고 고기에다가 생선에다가 워낙 잘멕이니 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