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몽주라는 이름표를 붙였다. 손님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고있었다. 명동의 유일한 목조건물 2층, 서너평 남짓의 멍텅구리엔 학생들과 군인들, 춘천에서 깡패라고 일컷는 모든 집단의 젊은이들이 모여들었던 곳이 멍텅구리였다. 1978년 여름의 일이다. 기인...

이처럼 흥미진진한 술이 더이상 없었다. 이즈음 사장님과 춘천교대 입학동기라며 외수형이 드나들었다. 꼴도 보기싫은 손님 중...낮에는 스낵종류로 시작해서 일몰시간이 되면 춘천의 잡동사니들이 다 몰려들었던 낭만의 술집이 바로 멍텅구리였다...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지난 일요일날 친구랑 둘이서 장거리 라이딩을 다녀왓습니다. 서울 -> 미사리 -> 양평 -> 홍천 -> 춘천 -> 서울 약200km가까이 운행한 것 같습니다. 뭐 몇몇 선배님들께서는 제 멍텅구리쉐도우의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아실거에요...

할런지? 춘천의 김진태 의원에 추상같은 일갈은 소위 민주주의 자유체재 세치에 혓바닦으로 날름거리는 대한민국 정통성 280명 의원들은 챙피한줄 알아야 한다. 북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자. 도대체. 대한민국 국회의 단상에서 이러한 개소리 하는것을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