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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춘천기맥을 하려면 여기서 우틀하여 새덕산으로 향하여야 하지만 저는 두물머리로 가려 작정을 한 만큼 직진을 합니다...그 평상이 있는 곳에서 보는 북한강의 모습입니다. 그 뒤로 보이는 줄기가 바로 명지지맥이겠고... 좌측으로는 벌목을 한 나무...

전까지 벌목한 목재를 서울로 운반하는 수단으로 뗏목은 계속되었다. 육로 운송수단이 발달되기 전 이보다 더 좋은 운송 방법은...서울로 향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 1940년 지금의 의암댐 윗쪽에 있었던 구,신영교 ▲ 1944년 해방 전​ 춘천. 봉의산...

하는데... 벌목을 해놨는데...얘가 공중부양하고 있더군요^^ 수리봉 능선입니다... 원창고개에서 2.6키로 왔네요... 시원한 능선 바람이 청량감을 줍니다.. 이후로.....대룡산 중간 임도길까지 편안한 능선길로 이동하다가... 임도 진입 후 다시 산길로...

전체를 벌목했는데 몇 년이 지난 것 같았고, 남쪽으로 정상 같아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보인다. 상쾌한 기분으로 10여분을 지나자 2번째 임도3거리에 도착했는데 이곳에는 작고 예쁜 우체통같은 설치물이 있어 열어보니 「인제천리길」스탬프가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