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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아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언덕을 오른다. 조용하고 단아한 경내를 찬찬히 돌아보고... 다시 춘천 시내 숙소 상상마당스테이로.. 호텔 주변 의암호를 산책하며 호젓하게 여름을 즐긴다. 청평사 가는 배는 한시간에 한번. 조금 늦게...

점심을 먹는데 의외로 맛집이네요 비를 맞은채 마냥 지채할수 없는법~ 모든 일정을 포기하고 우선 숙소로 목적지를 정하고 강행을 했습니다 춘천 시내 숙소까지 굽이굽이 강원도 길에 비까지 내려 쉽지 않은 도로 상황에 텐덤까지 더해 조심조심 운전하여...

먹었는데 춘천시내랑 좀 떨어져있어서 시킬 곳 진짜 없었음 ㅠㅠㅠ ㅋㅋㅋ 배달비 15000원 주고 회 시켜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그랬던 건지 ,,,? 저 묵은지막회가 너무 존맛이었음 진짜 고소하고 감칠맛 미쳤었어 ++ 묵은지막회는 정보가 없어 흑 배민에도...

오빠라는 청년이 다가와 물어본다. 내일 화장하고 골분을 소양강에 뿌릴 건데, 같이 갈 수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순간 춘천 시내에 숙소를 잡고 하는 게 오히려 번거롭게 만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일 아침에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