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있고 춘천에서 왔다는 닭갈비가 보이고 연무에서 가장 잘한다는 식당을 찾아 점심 겸 저녁으로 밥 한 끼 먹고 걸으며 대구쥐 시골마실 구경하듯 두리번거리며 하나하나 머릿속에 넣어보고 (배낭 옆에 보시면 노트가 보이는데 길을 걷다가 중요한건 적어...

합니다. 춘천에 살며 이곳 주민들과 가족처럼 지내는 임재천 작가님은 저 푸른 물결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수몰된 옛 마을들의 길이 보이고, 논 밭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인간의 삶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이야기들이 저 물 속에 수장되었겠지요. 딱 두...

5.15 화요일 자녁 가평읍내 "할머니 순대국"(박종철 친구 영업장)에 5인방이 원정 맛깔스럽고 푸짐한 주안상을 마주했다. 스마트 폰으로 내가 찍다보니 정작 찍사는 사진 속에 담기지 못해 아쉬워 독사진이라도 하나 밑에 얹어 놓습니다.

너른 타프와 리빙쉘, 푸른 잔디와 어우러진 이웃들 하늘에서 바라본 우리집. 열기구. 그 빵빵한 열기속으로. 대한민국 표준 주안상. 캠핑장 요리 경연대회 출품작들. 우리집 가마솥. 소위 철밥통. 저녁 공연 밤을 밝히는 가스등 아래 모닥불 피워 놓고...

것이다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의 샘밭 삼거리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10km쯤 달려오르면 해발 600m인 배후령에 이른다. 이 고개 동쪽에 소형 트럭을 개조한 간이매점이 있다. 그 오른쪽 뒤 급사면에 산길이 뚜렷하게 나 있다. 20분 가량 올라가면 주능선...

고향인 춘천에 어머니도 계시고 하니 모시겠다고 고향으로 오고 있었다. 그렇게 고향으로 오고 있는데 중간에서 한 연못을 만났다. 그런데 그 연못에는 청년 남녀가 둘이서 있는데, 하나가 빠져 죽으려고 하면 하나가 말리고, 또 하나가 빠져 죽으려고...

먹는 주안상에 인테리어는 주막집처럼 연출했다. 주인이 친절하고 열심히 하니 금방 소문이 났다. (※인터넷에서 ‘논현동 고운님’을 검색하면 지금도 블로그 포스팅이 남아 있다.) '고운님' 상호가 유흥주점 오해 불러 수정 한번은 어떤 여성이 전화를...

튀며튀 며 멀리까지 달음쳤다. 어릴 적 친구들과 돌 멀리날리기 내기를 하던 시절이 그립다. 버스를 타고 춘천시내 닭갈비집에서 저녁겸 주안상을 차려 떠들썩 호기를 부린 후, 우리 는 기차시간에 맞추어 남춘천 역으로 향했다. 저녁 7시 무렵 아직 날이...

마카로니...춘천막국수.. 비도오고...빼갈에..안동소주에...묵고 비람박에 똥칠할때꺼정...게기보까예... 미역..당면..울릉도 나물...주던데... 종일 비가 천천이 내리고 이쏘이다.. 비천하기 어려운 날 생일 없는 자가 있으오리마는.. 인자 고만 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