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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癸己戊 卯亥未辰 남자 乙甲癸壬辛庚 丑子亥戌酉申 몸이 허약하고 자주 아프고 꿈을 꾸면 가끔 현실에서 목격한다. 종교, 철학, 형이상학,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출가도 생각한다.

모른다. 부처님 재세시나 대승불교 경전을 볼 때, 당시는 출가가 사람들의 로망이었다. 또 고려 때만 해도 최고의 삶이 출가라고 생각했기에 당연히 출가자가 많았을 것이다. 숭유억불의 조선 시대도 출가자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근자는 사람들이 출가...

출가한 사람은 번뇌의 불을 끄며, 속가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他人:처자와 권속]을 생각하고 출가한 사람은 항상 자가 자신만을 생각한다. 속가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삼고 출가한 사람은 벗어남을 즐거움으로 삼으며...

출가했다. “그때는 교통이 많이 불편했다. 합천에서 양산 통도사로 오는 길도 멀었다. 가능하면 집에서 먼 곳으로 가서 출가할 생각이었다. 집에서 자꾸 찾아오면 수행이 제대로 되겠는가.” 성파 스님도 그랬다. 수행의 길에서 예상되는 걸림돌을 미리...

할 것인가? 이러한 관계로 출가하지 않은 재가 수행자는 직업을 가지고 가정을 가지며 수행을 해야 한다. 그리고 출가할 생각이라면 출가해서 공밥 먹지 말고,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앉은자리에서 돌이 될지언정 죽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깨달음을...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대개 출가(出家)의 경우가 그러듯이, 일단 마음이 작정 되면 한시도 더 지체하기가 어렵다. 출가에 대한 한 생각뿐 모든 분별(分別)과 사량(思量)은 고개를 들지 못한다. 그러니 그때의 선고는 결국 자신(自身)에 대한 사형선고이기...

다 고운 단풍은 아니지 노래한다고 다 노래가 아니듯이 산다고 다 사는 것은 아니겠지 '거짓말처럼 살았구나'라는 생각에 휘둘릴 때 출가를 해야 하는데 '헛살았구나!' 시퍼렇게 깨달으면서도 담배도 못 끊는 내가 갑자기 하염없이 민망하구나! 출가와...

3장 [ 큰 장 ] 3장 1 출가의 경* 405 통찰력을 가진 분이 어떻게 출가를 하셨는지, 어떻게 생각하고서 그분은 출가를 기뻐했는지, 나는 (부처님의) 출가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406 '재가자의 삶은 얽매임이고 먼지가 쌓이는 곳이다. 출가는 드넓은...

아닌 과를 관찰하니 이치와 현상[理事]이 밝게 드러나는구나. 나는 이제 다시는 속인[白衣]의 집에 살지 말고 출가하기를 구해야겠다.’ 이 생각을 하고 곧 존자 아난의 앞에 나아가 두 발에 절하고 아뢰었다. “존자이시여, 저는 이제 존자의 법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