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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습니다. 간밤에 그리 불던 바람도 잦아 들었습니다. 그림 좋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낚시금지 현수막입니다. 기존에 있던 입간판에는 동절기에만 출입금지라더니 이제는 아예 낚금으로 묶어 버린듯 합니다. 아래울님이 회 뜨러 가자고 합니다...

한티휴게소의 건물을 왼쪽으로 돌아가면 가산 방향 들머리입니다. 주말의 호우경보로 팔공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출입금지 입간판을 두었으나 해제되었기 때문에 통과합니다. 한티에서 가산 방향의 능선은 오르막으로써 순탄하지 않습니다. 오르기 힘든...

왔음을 알립니다 이젠 날머리가 지척입니다 왼쪽에 안개자니골을 끼고 편안한 등로를 따라 7분 정도 따라 내려가면 출입금지 입간판이 반겨(?)주고 산길을 끝납니다 바위 아래에 벌통 한동이 자리잡고 있는데 3~4동은 설치할수 있을것 같네요 안개자니골...

역시 한국도 집념만큼은 어느 나라보다 뛰어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위 사진은 자르비스섬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입니다. 한글로 '출입금지'라고 쓰여있어 분명 한국인 과학자나 방문자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 현지에 설치된 R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