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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2 (수철, 정호) (셋이서) 4. 날씨 : 비오는 날 이번 주말은 고등학교 동창인 세현이 충북 괴산의 종합병원 병원장으로 내려가 친구들이 괴산 으로 내려가 팬션에서 하루밤 묵으며 우정을 나누기로했다. 1팀은 콜프팀, 우리는 산행팀이다. 인덕원...

속을 덮고 있는 빛 바랜 낙엽들이 가을의 턱을 넘고 있는 계절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 준다. 곳곳에 예쁘게 자리하고 있는 팬션에 여장을 풀고 깊어가는 가을 밤을 지내고 싶은 욕망이 ㅎ ㅎ 럼프님 ~" 자 자 언능 가방들 다 비우이소. 묵을 거 다 묵고...

비슷비슷하게만 보여서... 산막이 옛길 끝에 가면 볼 수 있는 산막이 옛집 몇년전에만 해도 그냥 비닐하우스 한동만 있었는데...찾아갔지만 그곳은 다 사라지고 이제는 상업적장소로 변해서 펜션과 식당 카페로 바뀌어 있었다. 갈때는 걸어서 가서 반환점...

않았는데...ㅋㅋ 이 첩첩 산중에서 어떻게 ...힘드셨겠어요...하니 "담배농사 콩 농사 지어서...ㅠㅠ" 하얀집(832-5617)은 펜션과 식당을 겸하고 있다. 이강숙 할머니와 큰딸 변병례(55)씨가 후한 산골 인심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김치찌개, 올갱이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