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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동과 충북 영동, 경북 상주에도 체인점이 생겼다. [왼쪽/오른쪽]속풀이에 좋은 능이칼국수 / 술안주로 제격인 능이버섯무침...소나무홍보전시관 대추한정식, 버섯전골, 능이칼국수 등 보은의 별미 여행 중에 법주사와 소나무홍보전시관 관람을 생략...

할머님 경희식당. 조선말기 상궁을 지내셨다고 하더군요. 이곳에 가시면 한정식을 드시러 가는겁니다. 1인분 22,000\ 그값을 하고도 넘칩니다. 계절별로 다른 반찬이 나오는데, 겨울엔 별로 먹거리가 없더군요. 산나물이 제철인 봄~가을이 좋습니다. 담백...

경희식당 한정식의 대충 식탁 위를 살펴보면, 밥과 국 외에 따라 나오는 찬이 40여가지가 넘으며 속리산 토산의 버섯과 나물, 멀리 대전까지 가서 구입해 온다는 채소 등이 주재료가 되는데, 굳이 비싼 재료보다는 갓 나온 싱싱한 계절 식품을 취급하며...

넣어 끓이는 버섯전골도 일품이다. 쇠고기로 우려낸 담백한 국물에 버섯과 산채가 어우러진 시원하고 상쾌한 맛이 좋다. 경희식당 강산이 세 번 바뀌었어도 산채정식만 고집하는 식당. 밥과 국을 제외하고도 무려 40가지가 넘는 반찬으로 상다리가 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