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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는 듣거라. 너는 워낙 산돼지 같이 포악한 자가 아니냐? 내 어찌 너 같은 무식한 자를 섬긴단 말이냐? 너는 "충신은 不事二君(불사이군)"이라는 말도 들어 보지 못했구나? 내 목이 열 번 잘리는 限이 있더라도 짐승만도 못한 너에게 굽힐 내가 아니다...

지났어도 쉬지않고 변함없이 백성들의 핏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조의 사대부들의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의 정신이고 양심처럼 그리고 조선백성들의 지고지순 순백한 양심처럼 지금...

[위로말씀] 충신불사이군忠臣 不事二君, 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 충신불사이군忠臣 不事二君, 충신은 두 임군을 섬기지 아니하고 열녀불경이부烈女不更二夫. 열녀는 두 남편을 바꾸어 섬기지 아니하니 비록 시대에 뒤떨어진 듯 하나, 이를 현대식으로...

충신불사이군(忠臣不事二君) 忠：충성 충 / 臣：신하 신 / 不：아닐 불 / 事：섬길 사 / 二：두 이 / 君：임금 군 【뜻】'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 한 임금만 섬기는 충성스러운 신하. 【출전】<사기(史記)> ‘전단열전(田單列傳)’편 【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