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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뫼 저 불은 끌 물이라도 있거니와 이 몸의 내(연기)없는 불 일어나니 끌 물 없어 하노라. 의병장으로 기개를 떨치던 충장공께서 옥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아마도 봄이었던가보다 산에 꽃이 피어나는 것이 의병이 불길처럼 일어났을터 읽는 순간 온 몸...

비가 잠깐 내렸다. 나는 대수(大樹)로 가서 현경(玄卿)과 사고(士古)를 만나 보았다. ○ 2월 2일 신해(辛亥) 익호장군(翼虎將軍) 김덕령(金德齡)과 문별장(文別將) 안희(安憙)가 군(郡)에 이르렀다. 장군의 명령은 한결같이 간단하고 쉬워서 사람들이 모두...

왜란 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옥포해전 및 한 산도 대첩에서 공을 세운 인물이다. 당시 권율 장군, 신립장군, 김덕령 장군, 정발 장군 등이 충장공 시호 를 받아 지금까지 각 지역에서 선양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그러나 춘천 출신인 한백록 장군만은 지역...

약포 정탁이....약포 대감의 자료를 올려봅니다.....인터넷 자료들입니다. 몇년전 공개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석방을 탄원하는 약포(藥圃) 정탁(鄭琢)의 상소문(김덕령 옥사계) 초본.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했으나 누명을 쓰고 옥사했던 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