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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 안 느끼게 조심, 다가와 깍두기 한 접시를 놓고 돌아서는 거였습니다. 일순, 나는 참고 있던 눈물을 찔끔 흘리고...중얼거렸습니다. '눈물은 왜 짠가' 함민복｜1962 충북 충주 출생, 시인,수필가 저서｜《발랑말랑한 힘》 《악수》 , 수필집...

마지막 접시 돌리기까지 정태에게 가르쳐주었다. 정태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깨우치는 천재적 재질을 타고났다. 옆에서 지켜보던 단장은 정태에게 서커스 신동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삼월 초 도봉동에 있는 단장 집 옥상 체육관으로 아리랑...

단양,충주 청풍호 자드락길 1~7코스 58KM + 용두산(871M)+송학산 (818.2M)+비봉산(531M) 케이블카+가은산(575M)-둥지봉(430M)+말목산(720M)+ 두룽산(458M)-물레산(394.4M)-수주팔봉(493M)+덕절산-부약산/울Wife랑 ○3.??-3.??(3박4일): 경남 지역 명산...

나물 접시마다 나물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는 것이 특이하다. 검은오리, 산뽕잎, 쇄똥, 삼지구엽초 등 낯선 산나물의 이름을...만든 두부와 불고기, 산나물튀김 등 10여 가지 반찬이 도시인의 익숙한 미각까지 챙긴다. 충주에서 수확한 콩과 고춧가루로...

전문점에 바다에서나 볼 법한 " 소라 가든" ? 조금 의아했지만... 주인장께는 여쭈어 보질 않았네요~ 왜 소라라고 하셨는지....ㅎㅎ 입구에 아주 커다란 꿩 모형이 인상적 입니다. 손님들이 많을 때는 바깥쪽 자리도 경치가 참 좋습니다.~ 반찬을 살펴...

굽다리접시, 바리, 합, 항아리 등의 후기신라양식 토기류와 쇠손칼(鐵刀子), 덩이쇠(鐵鋌) 등의 철기루, 청동제띠끝장식(靑銅制帶端金具丘), 금동제귀고리 등의 장신구류, 가락바퀴(紡錘車) 등의 토제품이 있다 수안보온천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적으로...

충북 충주 노은에서 태어난 함민복 시인2)은 자본주의에 대한 날 선 시각으로 그 폐해를 들추면서 자연을 향한 애정과 가난한 그...산문을 쓰고 시작 강의를 하는 그가 부럽기만 하다. 시 한편에 삼만원이면 / 너무 박하다 싶다가도 / 쌀이 두 말인데 생각...

잔잔한 바다다!~ 직진길이다!~ 산 우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라암!~ 노래가 절로 나오네!~ 2~3분 가다 보마 이내 나타나는 물레...인제 수주팔봉 시 봉우리를 학실하게 확인한다!~ 한컷하고 물 한모금하미 어디로 하산할까 고민한다!~ 지도상 하산로를...

밤에 접시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지를 않나, 아이들이 밤새도록 울어댄 적도 있고요. 비가 올 때마다 우는 소리가 자꾸 들리는가 하면 집에 걸어둔 사진들이 떨어지는 일도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주인어른이 결국 무당 불러서 굿을 하게 되었는데요. 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