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점심에 충주 롯데마트에서 주점부리로 빵과 커피로 끼니를 해결했고, 밤에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항공사에서 나누어 준 아주아주 허접한(?) 기내식으로 겨우 체면치레의 요기를 한 것이 전부였으니 말이다. 피곤만큼이나 배가 고파서 찾아든 호텔이었는데...

건물안에 인터넷을할수있게 되있네요... 밖에선 락페스티벌하느라 우당탕탕 시끌시끌... 이따 저녁때 서울 올라가면 베트남쌀국수 먹으러 갈거에요 며칠전부터 계속 먹고싶었는데... 오늘 서울 올라가믄 이노마들 다끌구 가기로 했어요 디따 맛있다고 얘기...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줌마는 베트남에서 살고와 아직 한국 요리를 잘 못하는 것뿐인데 말이에요. 아줌마는 쌀국수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후르륵 후르륵 먹는 것을 보니 저도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넘많아 못다먹고 다들 나네 가져가고 참돔하고 옥돔구이 도토리전 으로 막걸리 모시 송편 구어먹고 아침쌀국수는 레트로 그릇으로 꼭 베트남같아ᆢㅋ 와인 아홉병들고온 아들 덕에한잔 하려니제지가 넘 많아요 자빠진 덕분에ᆢ 트란지아 반합에 먹는 라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