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茂)ㆍ충주인(忠州人) 조덕공(趙德恭)ㆍ충의위(忠義衛) 조웅(趙熊)ㆍ보령 현감(保寧縣監) 이의정(李義精)ㆍ해미 현감(海美縣監) 정명세(鄭名世)ㆍ옥천 군수(沃川郡守) 권희인(權希仁) 등이, 전라도에서는 전 판결사 김천일(金千鎰)ㆍ첨지(僉知) 고경명(高敬...

산이었다. 충주에서 단양행 버스로 덕산까지는 그런대로 차편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거기서부터 4km 도전리 고갯길을 걸어 넘어 월악 리 보구니 마을에 이르러 비로소 신륵사로 접어들 수 있었다. 월악산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도 물론 단양가도의 한수리...

있던 충주는 내륙 교역의 중심지였는데, 이때 권씨 부인은 소금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아들 이내번이 상당한 규모의 전답을 사들였다. 경제적 기반을 쌓은 이내번은 어머니 권씨 부인이 1751년에 별세하자 더 넓은 새로운 집터를 배다리 골...

윤인발이 충주(忠州)에 내려가면서 서로 도우라는 서찰을 남겨두었는데, 곧 윤인발이 이부치(利阜峙)에서 안개 속에 도둑을 만나 죽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이미 죽었고 다시 탐지할 길이 없으므로 정돈 등을 만나려고 다시 탐문하여 그 집에...

부정정담수첨정류의신판관) 卞公毅正金命實正李喜男正林仲亨主簿金愛正(변공의정김명실정리희남정림중형주부김애정) 宋震慶守門將白斤世主簿金介同正朴龍判官朴(송진경수문장백근세주부김개동정박룡판관박) 希副正崔環部將黃瑄主簿丁元孫正辛應壽僉正(희...

앉아 정담을 나누고 있다. 주 능선에서 뻗은 내린 산줄기가 거느린 곁줄들은 갈래갈래 물길을 따라 길을 내놓는데, 그 길들은 언제 폭우라도 쏟아졌는지 패이고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며 차츰 고도를 높여 간다. 산객이 즐겨 찾지 않는 등로인듯 인적 없는...

아래에서 정담을 나누자며 동기들을 불러 모았다. 도심 생활에 지친 우리는 고맙기 짝이 없는 일이라 들뜬 기분으로 가는 중이다. 소담을 나누며 면소재지에 가까이 오자 뜻밖에도 차량이 붐빈다. 한적한 시골길, 더구나 지금은 저녁 시간인데 교통 체증...

분전하던 정담을 비롯해 장졸 모두가 전사하였다. 만약을 위해 후퇴한 이복남과 황박은 남원에서 합류한 동복현감 황진과 함께 안덕원전투에서 승리한다. 왜군은 비록 적이지만 조선군의 용맹에 弔朝鮮國忠肝義膽(조선의 충성과 의로움에 조의를 표함...

ㅎㅎ... 참석자 분들께 제 시디 증정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돌아들 가신 후 몇 몇 분들과 다과를 나누며 정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충주 초가지도 남은옥 선생님께서 부디 저녁을 권해 몇몇 분들과 우리 연주단원들이 저녁식사를 했는데 막걸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