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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충북 영동에 있는 월류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가깝고 산도 높지 않아 초보 등산객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오래전에 다녀온 적이 있으나 그때는 여름이었는데 이번에는 월류봉의 가을을 제대로 보고 왔다. 월류봉은 그만그만한 봉우리 다섯 개가...

도착한 영동 갈기산 한 모퉁이 도착 발 빠른 대장님 불놀이 시작 어느새 소녀 같으신 육언니 코스모스 꽃잎 띄워 마시는 따뜻한 커피가 한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길가에 동화 속 그림같은 햐얀 대문집 앞 빨간 우체통 가을 바람따라 기다림을 말하기에...

후조]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 드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하였듯이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름을 잃지 않는 데서 변함없는 조선 선비의 節介[절개]를 상징하였다. 유랑자도 온통 송림으로 감싼 자연속의 정자에 앉아 잠시 생각에 잠겨...

날이다.오늘도 안전산행 기원하며 출발이다. 2구간 산행경로는.? 큰곡재(평산재2찬선도로)-762.3봉-팔음산 정상762.3-720.1봉...407봉-밤재(2차선도로) 19.7km 출발:큰곡재(약수터 쉼터)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명티리 산1-5(경북 상주시 화동면 평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