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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록 57칙 조주화상, 어떻게 하는 것이 간택하지 않는 것인가? 2023.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서 인용하여 제시하고 있다. 본칙에도 어떤 스님이 조주화상에게, "'지극한 도는 어려울 것이 전혀 없다. 오직 취사선택하고 간택하는 분별심이 없으면 지도의 경지'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취사선택하고 간택하지 않는 것입니까?"라고 질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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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는가? 2023.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은 즐겁다. 자신있게 주착하고 허상임을 아는 것은 신난다. 자신있게 밖을 향하고 허상임을 아는 것은 멋지다. 자신있게 취사 간택하고 허상임을 아는 것은 신명난다. 무서워서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 보다는 무엇이든 해 보는것이 살아있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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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적으로 취사간택하지 않고 법문을 듣는다면, 결국 깨닫고야 말 것입니다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마음은 분별과 취사간택이어서 중도의 수행이 아닙니다. 법을 취사간택하는 것은 법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법을 자기 식대로 정리하고, 체계화하고, 머리로 이해하면서 법문을 듣는 것 또한 정교한 취사간택심이기에 중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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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과 21세기】‘서장’ 통한 선 공부<34>종직각(宗直閣)에 대한 답서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수행이라고 한다. 그러나 색(色)을 버리고 공(空)으로 돌아간다는 이러한 행위는 이것을 버리고 저것을 취하는 이른바 취사간택(取捨揀擇)일 뿐이고, 공부라고는 할 수 없다. 버리고 취하는 일은 이미 사량분별의 일이기 때문이다. 바른 이치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