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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업체 측은 아직 정확한 붕괴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 “하부 약해진 건물 올라가 상부 작업” 이번 사고는 발파 전 취약화 작업을 하던 도중 발생했는데, 전문가들은 사고 원인으로 사전 작업이 부실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3000만원이라는 건 건축구조기술사가 제대로 된 분석 없이 도장만 찍어준 격'이라고 지적했다. 정확한 기준과 수치 없이 취약화 작업 가능성 전문가들은 발파 전 하부 철골에 손상을 가하는 '취약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붕괴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하부 10m 이내 보일러 내부 및 설비류 철거’로 적시돼 있다. 2단계는 폭약위치 표기 등이며 구조물 상부로 올라가야 하는 ‘취약화작업’은 3·4단계다. 5·6단계는 파편 비산을 막기위한 방호 작업, 마지막 7단계가 발파다. 발파업체인 코리아카코...

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감식팀은 붕괴된 타워 기둥에서 사전 절단 흔적을 발견해, 사고가 해체 전 구조물을 약화시키는 취약화 작업 중 발생했음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조사와 함께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사회...

협력업체인 코리아카코(발파전문업체) 소속 작업자들이 25m 높이에서 구조물이 잘 무너지도록 기둥을 미리 잘라내는 ‘취약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붕괴한 보일러 타워는 1979년 착공해 1981년 준공된 노후 시설이다. 과거 벙커시유를 연료로 스팀을...

대형 구조물을 철거할 때 한 번에 쉽게 무너질 수 있도록 기둥과 지지대 등 주요 철골 구조물을 미리 잘라 놓는 `사전 취약화 작업`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 분석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관리 계획서상 취약화 작업은 지상 1m와 12m에서만 하도록 돼...

준비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노동자들은 타워 발파 전 시설이 쉽게 무너지도록 하기 위해 일부 기둥을 절단하는 ‘취약화’ 작업 중이었다고 한다. 보일러 타워는 터빈을 돌리는데 쓰이는 증기를 만드는 설비로, 30년가량 사용되다 지난해 철거가 결정...

원인 및 쟁점 : 해당 해체공사가 당초 계획 대비 6개월 이상 지연된 상태였으며, 동시에 4·5·6호기를 병렬로 취약화 작업 한 점이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조치사항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낮 12시 4·6호기 해체를 위한 발파를 실시하며...

안전계획 수립 당시부터 ‘허용 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둥의 50% 이상을 잘라내는 사전 취약화 작업을 구조 기술사 검토조차 없이 강행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된다. 9일 〈부산일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을 통해 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