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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고코로가 어느 날 방의 거울이 빛나기 시작하고 거울 속으로 들어가보니 고코로와 마찬가지로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들이 모여 1년간 시간을 보내면서 고코로 다시한번 일어나 등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래도 아침에 살살 부는 바람에 파란 하늘 아래서 잠깐 읽었는데 그 행위 자체가 힐링이 되더구나. … 지은이는 츠지무라 미즈키라는 작가인데 아빠는 처음 보는 작가로구나. 일본에 책 관련 상들이 꽤 많은 것 같구나. 일본 작가의 책들을 보면 무슨무슨...

ㆍ첫문장: 커튼을 친 창문 너머로 이동판매차의 선전방송이 들린다. ㆍ밑줄 ㆍ세상에서 통용되는 모든 규칙에는 그걸 따르는 게 좋은 이유가 어김없이 존재한다.

츠나구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출판사 문학사상 | 2011-07-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죽은 사람과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교만... 보름달이 뜬 어느 밤, 하늘에서 동아줄인듯한 긴 줄을 잡고 아래로 내려오는 한 사람의...